【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가 13일 오전 10시 15분 거제시청으로 쳐들어가 거제시장실을 초토화 시켰다. 거제시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철거하는가 하면, 매각반대 서명을 받기위해 거제시에 마을이장들의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거절했기 때문이다.대우노조원 30여 명은 시청에 진입하자마자 곧바로 변광용 거제시장 집무실 진입을 시도했다.격분한 대우노조는 잠긴 비서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들어가 시장실에 변광용 시장을 발견하고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공무원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이 12일 오후2시 거제경찰서를 찾아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치안과 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993년 1월부터 7월까지 YS(김영삼 대통령)시절 거제에서 방범과장을 지낸 김 청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뒤숭숭한 지역분위기와 민생치안에 대해 기자들과 대담을 나눴다.김 청장은 지역 경제 분위기를 기자들에게 물은 후 "지역경기에 가장 영향을 받는 게 경찰이다. 경기가 안 좋다보니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한다. 이럴때일수록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 마음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대우노조는 11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남문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대우노조는 기자회견에서 현 정권과 산업은행, 현대중공업이 밀실야합으로 지난 1월31일 대우조선 매각을 발표했고, 수 많은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본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발표된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의 공동발표문은 종이조각에 불과하고, 구조조정을 동반한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을 반드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대우노조)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시위도중 경찰에 연행된 노조원 5명을 구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대우노조는 8일 오후 3시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산업은행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신상기 조합장이 삭발시위하고, 조합원들이 산업은행 건물내 진입을 시도하면서 대기중이던 경찰들과 마찰을 빚었다.이 과정에 조합원 5명이 서울 동작·구로 경찰서로 연행됐다.경찰이 대우노조를 진압하면서 더 많은 조합원이 연행될 뻔 했지만 500여 명의 집단 항의에 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유식)는 8일 오후 위원회를 개회하고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경영정상화 기간(2015~현재)동안 조선소장으로서 현장 안정화, 주요 프로젝트의 적기 인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랐다.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설립하고, 산업은행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을 출자한 뒤, 대신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골자다.현대중공업이 제1주주, 산업은행이 제2주주로 본격 매각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조선합작법인과 대우조선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대우노조)와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이하 범시민대책위)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 계약 체결을 막기위해 산업은행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오후 3시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간 본 계약 체결을 막기 위해서다.대우노조는 8일 오전 6시30분께 대우조선 민주광장에서 매각반대 집회를 열고 20여대의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대우노조의 서울행에 범시민대책위도 합류했다.대우노조와 범시민대책위는 당초 정오에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어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었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과 수천명의 거제시민들이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의 일방적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대우조선해양을 감싸안았다.이들은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모든 출입구에서 대우조선의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대우조선 북문부터 서문을 잇는 한마음 촛불 인간 띠잇기 행사를 열었다.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와 김한표 국회의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대우노조), 거제시민들은 대우조선매각의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산업은행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매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7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를 촉구했다.대책위는 정부와 산업은행의 잘못된 조선산업정책과 산업은행이 임명한 경영진들의 방만한 경영으로 대우조선이 수조원의 적자와 좀비기업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떠안았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한 모든 책임이 대우조선해양 원·하청 전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면서 짧은 기간동안 2만 명의 노동자가 회사를 떠나고, 남은 노동자들의 임금삭감과 복지 축소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대책위는 이로인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경남 거제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김한표 국회의원과 대우노조,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 일방적 매각을 반대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과 집회 등 반발하고 나섰다.김한표 국회의원 대우조선해양 매각 원천 무효 촉구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거제시)이 6일 오전 11시 대우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원천 무효를 촉구했다.이날 소속정당인 자유한국당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위원장 김용운)에 증인으로 출석해 복지관 문제가 7대 거제시의회 내 일부의원의 특정세력 감싸기와 비호가 있었다고 증언했다.김 대표는 "지난 2016년 6월 거제복지관 직원들이 작성한 진정서 내용을 작성한 언론사 기사를 특정 언론사 밴드에 주소만 링크해 게시한 것으로 해고자 A씨에게 민·형사 고소를 당했다" 김 대표는 "자신이 링크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는 고소되지 않았는데 링크만 한 자신만 고소 당해 황당했다" 고 말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4일 오후 4시 30분 거제시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참가단체 대표 100여명 전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5명의 상임대표로 구성된다. 공동집행위원장과 사무국장은 거제상공회의소,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하 대우노조), 시민단체에서 각 1명씩 선출한다.회의는 공동대표단, 상임대표단, 집행위원회로 진행되며 예산은 참가단체별 균등 분담 원칙에 의해 예산편성 및 집행된다.대책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일방적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제시민, 노동계, 정계 등 곳곳에서 들끓고 있다. 동종업계의 인수합병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가중될 경기침체를 우려해서다.변광용 거제시장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우노조 집회 등 곳곳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동종업계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변 시장은 산업은행 총재와 산자부 장관 면담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진행되고 있는 매각절차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대의사와 요구사항을 강력히 전달하고, 경남도 지자체장들과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A 전 거제수산업협동조합장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거제수산업협동조합(이하 거제수협)은 A 전 조합장이 지난해와 최근 거제지역 인터넷 언론과 인터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지난 25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원에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거제수협은 A 전 조합장이 각종 음해 소송 등으로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해 조합장 선거에 나섰지만, 법원 판결이나 감사내용과는 다른 내용을 허위로 공표했다고 밝혔다.우선 지난해 11월경 거제 모 인터넷신문과 인터뷰에서 수협이 생선을 냉동보관해 판매하는 매취사업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발전연합회가 26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도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제시발전연합회는 지난 2013년 8월 해군장성 부인 40여 명의 춤파티 야유회 등을 예로들며 소수 특권층과 해군 간부들의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는 저도가 군사 작전지역 만으로는 설득력이 완전히 상실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활용해 거제관광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거제시발전연합회는 ▲대통령 경호실은 청해대(저도)를 대통령별장 지정에서 즉각 해제하라 ▲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대우조선 노조 전체 조합원 1500여 명이 26일 오후 1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 가두행진과 집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원천무효화를 주장했다.조합원들은 대우조선해양 민주광장에서 약식집회를 가진 뒤 서문을 통과해 옥포 롯데마트를 거쳐 GS마트 앞까지 약 2km의 가두행진을 펼쳤다.GS마트 앞 대로에서 집중집회를 연 조합원들은 몇 년째 동결된 기본급과 대출금으로 가정경제가 파탄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해왔다고 호소했다. 이제와서 수주가 늘어나면서 살만해지니 졸속 매각을 단행해 지역경제를 파탄내는 어처구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의회 박형국 의원이 지난 6·13지방선거때 선거를 도왔던 한 여성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최근 거제시의회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가며 박 의원의 부도덕함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인 피켓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여성은 자신이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박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다고 말했다. 당시 본인이 계획중이던 방문요양센터 부지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박 의원 부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에 도와줬지만 박 의원 부부가 약속을 어겨 선거때 도와준 대가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대가는 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의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드디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증인 채택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춤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특위는 올해초부터 지난 12일 임시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주요 안건을 정하고 자료수집에 열을 올렸다. 이후 임시회에서 증인 출두가 가능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행정사무조사 실시의 건이 통과되면서 본격 사실확인에 나설 명분이 생겼다.지난해 계속되는 의회 활동 때문에 미뤄졌던 특위 활동기간도 3월말에서 5월말까지 연장됐다.특위는 지난 19일 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설 연휴 화투판에서 거제시의원과 경찰이 벌인 실랑이가 선출직과 국가기관 간의 힘겨루기로 비쳐지고 있다.사건을 대하는 두 기관이 서로 다른 주장으로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사건은 설 연휴 마지막날 한 경찰관이 인사차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현직 거제시의원이 함께 화투판에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시작됐다.경찰은 화투판에 있던 A 시의원과 일행들에게 도박을 만류했다. 그러자 A 시의원과 언쟁이 시작되면서 10분 넘게 실랑이가 벌어졌다.쟁점은 "시의원이 도박을 해도 되느냐"와 "근무시간도 아니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거제지역 정치권도 "밀실야합 등 일방적 대우조선 매각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1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야합과 재벌 특혜, 졸속 매각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에 참여한 정당은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 녹색당 지역위원회다. 여기에 지역 노동단체까지 합세하면서 집단 대응을 예고했다.참여한 정당들은 대우조선의 현대중공업 인수합병에 대한 우려와 이로인해 직면하게 될 기술와 핵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