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문학회가 주최한 '거제시문학 제10호' 출판 기념회가 지난 8일 경남 거제의 북시티 서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문학회 회원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날 행사는 양재성 회장의 인사, 옥준석 북시티서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거제시문학상 시상식, 한반도문학상 시상, 회원작품 시낭송, 축시낭송, 축하 연주, 만찬이 진행됐다.제2회 거제시문학 작품상에는 손경원, 조수현 시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거제시문학회 회원으로 제16회 한반도문학 우수작품
【거제인터넷방송】=청마문학기념관이 '청마행복' 4행시 공모전 2023년 4분기 당선자를 발표했다. 인천시의 임선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은 청마문학기념관이 방문객 및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수많은 작품 중에서 임선주씨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선주씨의 4행시는 "청 포도 익어가는 계절이 오면, 마 을둑길 저만치 수줍게 걸으며, 행 복을 다짐하던 그시절 그 사람, 복 사꽃 피던 고향 그립습니다"로, 따뜻한 감성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대상과 함께 입선자 명단 또한 발표됐다. 거제시 상동동의 김만순씨, 부산시
【거제인터넷방송】= 하루에도 수십 권의 책들이 출판되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어야 될 책들은 너무나 많아서 학생들이나 부모님들, 그리고 현장에서 독서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 고민을 도와 줄 책이 나왔다. 경남 거제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김철홍 교사(진목초 ‧ 52)가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사회·예술 영역별로 직접 읽고 선정한 책 이다.“어느 순간 아이들은 스마트 폰으로 세상을 보고, 가끔 책을 읽게 되는 경우에도 재미 위주의 만화책이 손에
【거제인터넷방송】= 청마기념관과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한 청마오마주 '詩끌book적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청마기념관 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영등오광대의 길놀이 공연이 서막을 열었고, 둔덕중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축하연주 '아리랑'이 울려퍼지며 거제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청마의 대서사가 시작됐다.거제시극문학회의 ‘거제가 낳은 두 거장’이라는 시극으로 예술적인 업적을 조명했다. 거제시 지정예술단인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은 청마가 작사한 ‘메아리’를 합창하고 숭
【거제인터넷방송】= 계룡수필문학회(회장 박춘광)은 지난 연말 송년회 겸 출판기년회를 고현동 중곡 소재 이화원에서 회원들과 초대수필에 응해준 문인들이 함께 모여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거제문협 회원들과 전국에 있는 '수필과 비평 간부회원들'에게 제19호 수필집을 우송하고 관내 기관 및 학교 등에는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수필집의 제호 사진에는 거제의 사진 작가인 소방관 조순철(사.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의회 상임부회장)씨의 '거제도풍경사진'을 게재하고, 회원들의 문학기행 사진과 합평회
【거제인터넷방송】= 청마기념관(관장 김화순)이 4월부터 공모한 사행시 입상작을 발표했다.청마기념관은 거제가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거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청마문학제’ ‘청마문학연구상’ ‘청마시극경연대회’ ‘청마깃발축제’ ‘청마사행시 짓기’ ‘청마사진 콘테스트’ ‘청마문예교실 운영’ 등이 있다.그중 지난 4월부터 시제 로 공모한 ‘사행시 짓기’를 1차로 마감했다. 청마기념관을 방문한 전국 각지의 관람객과 거제시민
【거제인터넷방송】= 신라 경덕왕 때 옥녀봉 아래 아주현이 있었다. 현재는 그 자리에 대우조선소가 들어서 있다.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옛 모습이 아른 거린다.옥녀봉이 북쪽 바다를 향해 좌우로 감싸고 있는 옥포항 언저리에 거위머리 같이 생긴 산이 있었다. 이 산이 당등산이다. 또는 거북이산이라 부르기도 했다.지형이 거위를 닮았다고 신라 경덕왕 때, 거위아(鵝) 아주현이 이 지역에 생겼다. 아주현령으로 부임하는 현령은 부임하는 날 자고 나면 죽었다. 영문도 모르는 죽음으로 아무도 아주현령으로 부임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소문은 온 나라에
【거제인터넷방송】= 용소란 지명은 어디를 가도 많이 있다. 대부분 깊은 산골 계곡에 물이 마르지 않은 웅덩이를 용소라 한다.용은 물에서 살고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신성한 동물이다. 머리가 용같이 생기고 둥근 몸통에 긴 꼬리가 달려 있는데, 용이 도를 통하면 하늘나라로 승천 한다고 한다. 용이 승천 한 지역은 좋은 일이 자주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용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늘에 사는 용을 천룡(天龍)이라 하고 땅에 사는 용은 지룡(地龍), 물에 사는 용은 수룡(水龍), 신비한 힘을 가진 용은 신룡(神龍)이라 한다.용은 재수와 복을 가